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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활성산소, 항산화 능력 검사

by kokojoom 2023.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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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성산소 인체의 생명유지를 위한 각종 세포의 대사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식물로 과식, 과음, 과로, 흡연, 스트레스 등과 같이 좋지 않은 생활습관들에 의해 많이 생성되며 또한 공해물질, 식품첨가물, 자외선, 방사선 등과 같은 환경적 요인들에 의해서도 활성산소가 과다 생성된다. 활성산소는 체내 정상세포를 파괴하고 DNA를 손상시켜 노화를 촉진하고, , 동맥경화, 당뇨 등 각종 질환의 원인이 되는 물질이다. 공기 중의 산소가 쇠를 녹슬게 하듯이 몸속의 유해산소가 몸을 녹슬게 하여 피부를 거칠고 주름지게 하고 장기의 기능을 떨어뜨려 몸을 병들고 늙게 하는 것이다. 이렇게 활성산소가 인체에 미치는 해악을 "산화"라고 하며, 이 산화가 우리 인체내에서는 어느 정도인가를 알아보는 것이 바로 "활성산소검사"이다.  사람에게는 활성산소의 공격을 방어하는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는데 이것을 항산화능력이라고 한다. 활성산소 피해로부터 우리 몸을 방어하는 "항산화능력"은 크게 우리의 체내에 합성이 가능한 효소라는 물질과 음식물을 통해 흡수해야만 하는 항상화물질의 합으로 결정되어 진다. 하지만 사람의 질병 유무나 생활습관에 따라 각자의 항산화능력 또한 다르며 항산화능력이 떨어져 있을 경우 그 만큼 활성산소로 부터 피해는 커지게 된다.

 

그렇다면 어떤 증상이 있는 사람들이 활성산소, 항산화 능력검사 필요할까? 여러 만성증세가 있으며 다양한 치료에도 호전이 없는 경우, 최근 염증이나 기타 질병을 심하게 앓은 경우, 늘 피곤하고, 불편증, 우울증, 편두통, 비만증, 피부 이상이 있는 경우,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경우, 나이에 비해 피부가 어둡거나 늙어 보인다는 말을 자주 듣는 경우, 심한 노동과 육체 피로에 시달리는 경우 등이 있다. 활성산소와 관련있는 질병으로는 암, 노화, 간장/위장 질환, 동맥경화(심장,뇌질환), 당뇨, 아토피성 피부염, 류마티스 관절염 등이 있다.

활성산소 검사결과 해석

검사수치(dROMs) 산화적 스트레스 (심화도)
251~300 정상치
301~320 경계치
321~340 낮은 산화적 스트레스
341~400 중간 산화적 스트레스
401~500 높은 산화적 스트레스
500 이상 매우 높은 산화적 스트레스
 

항산화능력 결과 해석

검사수치(BAP) 항산화력(심화도)
2200이상 정상치
2000~2200 경계치
1800~2000 약간 결핍 상태
1600~1800 결핍 상태
1400~1600 매우 결핍 상태
1400이하 극도 결핍 상태

유형결과 해석

효과적인 건강관리를 위해서는 체내에서 일어나는 산화적 손상 정도와 항산화 능력 두 가지 검사 결과를 종합하여 보는 것이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산화스트레스와 항산화 능력이 반비례할 것 같으나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다. 산화 스트레스는 비만, 흡연, 과음, 과식, 과로, 스트레스, 과도한 운동 등에 의해 증가될 수 있고 여성의 경우 임신, 생리 중에도 증가될 수 있다.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신선한 채소와 과일, 다양한 잡곡류와 견과류를 섭취하면 산화스트레스와 항산화 능력의 균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검사 결과에 따른 유형은 A에서 F까지 6개의 유형으로 되어있다.

 

A. 항산화 능력과 활성산소의 정도가 낮은 상태이며, 치료 중인 질병이 있는 경우 나타날 수 있다. 여러 가지 채소가 포함된 식사와 견과류, 과일을 매일 규칙적으로 섭취한다. 예를 들어 촉촉한 현미밥, 싱거운 시금치 된장국, 참깨 소스를 얹은 연두부, 가지볶음, 브로콜리 무침 등 2가지 이상 채소를 곁들인 식사를 하고, 토마토, 두유, 호두 등을 간식으로 섭취한다.

 

B. 산화스트레스는 없는 상태이며, 운동선수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경우이다. 특정 식품보다는 다양한 항산화 성분이 포함된 식사를 권장한다. , 당근, 대추, , 완두가 있는 영양밥과 생선구이, 미나리 생채, 호박 나물 등 2~3가지 채소반찬이 있는 식사, 무 오이,열무, 삶은 달걀을 얹은 비빔 메밀국수, 적양배추, 당근, 양파, 토마토, 스크램블을 넣은 호밀빵 샌드위치 등이 좋은 예이다.

 

C. 항산화 능력이 부족한 상태이며, 산화스트레스를 일으킬 수 있는 생활습관을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다. 팥밥, 무채국, 삶은 편육, 양배추쌈, 땅콩, 호두 등 견과류를 넣은 싱거운 쌈장, 쑥갓, 사과무침과 같은 식사, 해물(새우 또는 굴 등), 당근, 양파, 브로콜리 등 채소가 포함된 해물 야채죽, 블루베리 베이글&과일잼, 파프리카, 양파 등을 넣은 야채 스크램블, 오렌지 주스와 같은 음식을 섭취하고, 음주, 흡연 등 생활습관을 조절한다.

 

D.산화스트레스와 항산화 능력이 균형을 유지하는 최적의 상태이다. 다른 유형에서 권장하는 식사를 참고하여 하루 세끼 식사를 거르지 않고, 가급적 다양한 채소와 과일을 간식으로 매일 섭취한다.

 

E. 산화스트레스가 높은 상태이며 불건강한 생활습관, 운동부족인 경우 또는 임신이나 과격한 운동에 의한 경우 나타날 수 있다. 운동을 포함한 활동을 체력에 맞게 조절하고, 식사는 매끼 규칙적으로 반드시 섭취하며, 하루 식사에 적어도 시금치, 브로콜리, 양파, 당근, 호박 등 3가지 이상 채소가 포함되도록 한다. 식사 대용으로 당근, 옥수수, 완두, 삶은 달걀, 건포도, 땅콩, 아몬드 등을 넣은 감자(또는 단호박, 고구마)으깸, 다진 잡곡밥을 넣은 햄버거 스테이크, 해물 칼국수도 좋다. 하루 2~3컵 생과일 주스 또는 야채주스를 간식으로 권장한다.

 

F. 항산화 능력이 높은 산화스트레스와 균형을 이루고 있지만, 산화스트레스를 낮추는 노력이 필요하다. 여성의 경우 임신여부 확인이 필요하다. 다양한 잡곡 및 채소, 과일을 신선하게 섭취할 것을 권장하지만, 소화 흡수 능력이 저하된 경우에는 부드럽게 조리하여 소량씩 자주 섭취한다. 달걀에 다진 잡곡밥, 다진 채소 2~3가지를 넣은 달걀밥 찜, 현미, 부드러운 닭고기, 채소, 다진 견과류를 넣고 끓인 닭죽, 부드러운 식빵을 다진 채소를 넣은 달걀에 적셔 부드럽게 구운 프렌치 토스트와 포도주스와 같은 식사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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